김하성, 2년 총액 420억원에 MLB 탬파베이행…팀 내 최고 연봉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좀처럼 행선지를 찾지 못하던 김하성(29)이 탬파베이로 향합니다. 토토사이트
ESPN은 오늘(30일) 김하성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천900만달러(약 42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토토사이트
계약 첫해인 2025년에는 1천300만달러를 받고, 2026년에는 1천600만달러를 수령하는 조건입니다.
옵트아웃(계약 기간을 채우지 않아도 FA 자격을 재취득) 조항도 포함돼 있어 김하성은 올 시즌만 탬파베이에서 뛰고 다시 FA 시장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토토사이트
MLB를 대표하는 '스몰마켓' 구단인 탬파베이에서 김하성이 이번 시즌 받을 연봉 1천300만달러는 팀 내 최고액입니다.